불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의외로 ‘독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12년간 실행된 연구에 따르면, 독서는 뇌기능 활성에 도움을 주고 심적 안정감을 부여해 수명을 연장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의 효능
스트레스 감소
단 몇 분이라도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 수준이 68%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한다. 독서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해소하는데 최상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 너무 오랫동안 집중할 필요도 없으며 몇 분만의 독서를 통해서도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었다. 독서는 음악 감상,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보다 편안함을 유지하는데 더 큰 효과를 보였다.
업무상 혹은 학업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한 감정을 겪고 있다면, 책을 하나 골라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어보자. 다른 활동적인 취미를 찾으며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도 없다.
수명 연장
독서는 수명까지 연장시켜준다. 실제로 이와 관련한 한 연구에 따르면, 책 읽기를 즐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무려 20%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무려 12년에 걸쳐 진행됐다. 단순히 신문이나 정보 잡지를 읽는 것보다 책 한 권을 읽는 것이 수명 연장에 더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최소 3시간 30분 독서를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오래 살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경 퇴행과 관련된 질병의 위험을 낮추는 뇌 세포의 연결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치매 예방
시카고러시대학 연구 결과, 독서가 인지 능력 감소를 늦춰 결과적으로 알츠하이머 발병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갈수록 고령화되는 추세에서 많은 노령 인구의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안이다.
특히 가족력에서 치매 발병률이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한다면, 지금이라도 독서에 취미를 붙이는게 좋다. 독서는 뇌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다.
수면 개선
책을 읽을 때는 누구나 차분하고 평온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이에 잠자리에 들기 몇 분전에 책을 읽으면 확실히 수면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편안한 밤을 보내면 다음날 아침에도 그 효과가 지속돼 하루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한 전문 매체에 따르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데에는 단 6분의 독서면 충분하다. 특히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수면 패턴의 문제로 잠들기가 힘든 경우라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_펙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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