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이어지다 결국 구역질 및 구토를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구토의 원인 및 증상과 함께 구토를 한 후에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 지 살펴보자.
구토 원인
구토의 가장 흔한 원인은 소화기관 문제 때문이다. 과식, 폭식,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체했거나 위의 운동성이 저하되면 음식물이 역류하여 구토가 나오는 것이다. 위염, 위암, 식도염, 식도암 등 역시 구토를 유발한다.
뇌종양, 뇌진탕이나 평형기관, 달팽이관에 이상이 있을 때에도 구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생리통이 심할 경우에도 토가 나오는 원인이 된다. 과도한 음주를 했을 때에도 구토가 나온다. 체내 혈중 알코올이 과도하여 몸이 견디지 못해 발생하는 것이다.
심하게 토하면 위와 식도 사이에 점막에 상처가 날 수 있으며, 위액은 산성이 강하기 때문에 토 하는과정에서 식도가 상하고 치아 부식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구토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더부룩하다고 입 안으로 손을 넣어 억지로 토를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일시적으로 속이 편해질 수 있지만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토한 후 대처법
토를 하게 되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탈수 증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구역질이 가라앉으면 차가운 물 보다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천천히 마셔준다. 이때 매실차나 꿀물은 구토 증상 완화에도 좋은 음식이므로 참고하여 마셔준다.
몸을 움직이면 또 다시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편한 자세로 앉거나 누워서 쉬는 것이 좋다.
더부룩한 느낌이 어느정도 사라지면 배가 고파질 수 있다. 마냥 굶는 것 보다는 미음이나 죽을 조금씩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은 장에 주는 자극이 적기 때문에 염증성 장 질환이 있어도 섭취할 수 있기 때문. 이후 몸이 좀 더 나아지면 일반식을 먹는 것이 좋다. 자극적이거나 맵고 짠 음식은 절대 금물이다.
단, 구토 및 구역질이 반복되고 속이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병원에 가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구토 시 빠져나간 전해질 보충과 함께 원인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도록 하자.
사진_펙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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