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태열은 생후 2개월 무렵 이후부터 아기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피부 트러블이다. 아기의 피부가 갑자기 울긋불긋 해지거나 오돌토돌한 트러블이 올라오는 것은 신생아 태열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아기의 피부 변화에 놀랄 수 있지만 이는 신생아의 70%가 걸리는 흔한 질병이며, 관리를 통해 나아질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신생아 태열은 왜 일어날까?
태열이 일어나는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부모가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나 임신 중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섭취한 경우, 임신 중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혹은 엄마 뱃속에서 받은 열이 출생 후에도 남아있거나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페인트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태열이 심하지 않은 경우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돌 이전에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아기가 가려움을 느끼거나 발진과 진물이 생길 경우 더 큰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잘 관리해 주어야 한다.
신생아 태열 어떻게 관리할까?
피부 건조 막기
태열을 관리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피부의 건조를 막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목욕은 미지근한 물에 10분 내외로 짧게 하고, 수건으로 자극 없이 가볍게 두드리며 물기를 닦은 후 아기 전용 스킨케어 제품으로 보습을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적정 온도 유지
아기 체온을 올리면 태열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아기를 두꺼운 옷이나 속싸개로 너무 싸지 말고 헐렁한 옷을 입히는 것이 좋다. 이때 항상 실내 온도는 20~24℃, 습도는 50~60%로 유지하며, 아기 체온이 올라갈 때 부채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자극 최소화
아기의 피부가 옷과 이불에 닿을 때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기 옷과 이불을 부드러운 순면 소재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특히 섬유 유연제와 같은 화학 성분은 태열뿐만 아니라 아기의 피부에 자극이 되어 다른 피부질환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기를 안을 때에도 아기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으므로 엄마 아빠의 옷도 순면 옷을 입거나 아기를 안을 때 마찰이 덜 가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아기 식습관 관리
모유 수유 중이라면 엄마의 식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아기에게 영향이 갈 수 있는 달걀이나 유제품, 밀가루, 인스턴트, 자극적인 음식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만약 모유 수유가 아닌 분유 수유 중이라면 아기가 먹고 있는 분유를 알레르기 성분이 적게 들어있는 알레르기용 분유로 바꿔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사진_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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