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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전미선 1주기 '추모 물결' 이어져

방송&연예

by 라이프톡 2020. 6. 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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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계시죠?"


 

 

(사진= KBS / tvN)
(사진= KBS)

 

 김나운과 서유정이 동료 배우였던 고(故) 전미선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서유정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케이블 채널에나온 영화 ‘나랏말싸미’의 방영 예고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전미선을 추억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 서유정 인스타그램)

 


"언니가 나오시는 영화, 잘 지내고 계시죠?"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말 안 한다고 모르는 거 아니고 잊고 있는 거 아니다. 매일은 생각 못 하지만 잊지는 않고 있다"며 "참 따뜻하고 마음 약하고 귀했던 모든 분들은 늘 다치고 아프다. 힘들다. 쎄고 잔인하고 냉정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은 잘 산다"라고 적었다.


또한 “그곳에서는 아무것도 아프지 마셔라. 당신은 영원히 우리들 기억에서 잊지 않고 잊혀지지도 않으며 기억하겠다”라고 애도했다.
 

(사진= 김나운 인스타)

 

 

김나운 역시 25일 자신의 SNS에 "내 친구 미선이 너무 그립다. 전화하면 받을 것만 같아…그곳에서는 편하게 있는 거니? 우리 같이 늙어가고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쓸쓸히 비가 온다 미선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앞서 전미선은 지난해 6월 29일 숨진 상태로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의 신고로 119 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이미 전미선은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호텔에서 시신을 검안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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