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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천안나, 대학 후배들 앞에서 공개사과? (+증언 속출)

방송&연예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7. 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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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나 학폭 해명 반박글 등장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하트시그널3' 출연자 천안나가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해명했으나,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안녕하세요 저는 하트시그널 천안나 선배의 학교 후배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 누리꾼은 “어제 천안나는 후배들을 괴롭힌 사실이 없고 전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 글을 올렸다”며 “그 글을 보고 천안나에게 당한 14·15학번 단톡방이 생겼고 현재 천안나에게 당한 일들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나 학폭 증언 속출중


이어 “여러 증언 중 3개만 올리겠다. 추가로 더 심한 증언도 있었고 현재도 올라오고 있다”며 “진작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다. 해명 글만 올리지 않았어도 이러지 않았을 거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피해자1: 천안나 때문에 자퇴한 언니도 있어

또 "2014년 엠티 날 천안나 무리가 인사를 제대로 안 하고 다니는 후배 몇몇을 심하게 혼냈다. 그중 한 명이었던 재수생 언니는 자퇴를 했다. 그 일로 인해 1, 2, 3학년이 보는 앞에서 공개 사과를 했다"라고 말했다.

피해자2: 천안나가 사람들 앞에서 소리질러

또 다른 증언글에서는 "학술제 때 후배가 안무 동영상을 보고 선배들에게 춤을 알려줘야 했다. 그 과정에서 혼자 실수를 했고, 실수가 보이자마자 천안나 선배가 소리를 지르며 빠지라며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다. 당황해서 어쩔 줄 몰랐고, 당시가 떠올라 부끄러워 눈물이 날 것 같다. 피해자 입장으로 그날의 상황이 고스란히 기억이 다 나는데, 이런 상황을 어떻게 증거로 제시하라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호소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피해자, 천안나의 진심어린 사과 원해

글쓴이는 “추가로 더 심한 증언들도 있으며 현재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적어도 양심이 있다면 우리 과의 엄격한 특성을 운운할 것이 아니라 후배들에게 미안했다는 진심어린 사과 한 마디였으면 이렇게까지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천안나의 사과를 요구했다.

출처 하트시그널 시즌3

천안나, 학폭 의혹 전면 부인

앞서 천안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교 폭력, 갑질, 괴롭힘 의혹 등을 부인하며 허위 사실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에 대한 사실이 아닌 소문들로 인해 마음 아파하는 부모님과 가족들, 지인들에 대한 미안함이 너무 커 조금 늦었을 수도 있지만 이제는 직접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라며 그동안 제기됐던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출처 하트시그널 시즌3

천안나, 악의적인 루머라고 주장

이어 “후배라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괴롭힌 사실이 없다”라며 “악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자극적으로 과장된 표현으로 쓰인 글”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천안나는 "저의 작은 소망이 있다면, 원래 지내던 것처럼 이제는 정신과 치료에 의지하지 않고도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싶다. 저 또한 마음이 있는 같은 사람으로 봐달라. 익명을 앞세워 부디 상처는 그만 주시라"고 당부했다.

출처 하트시그널 시즌3

마지막으로 자신을 둘러싼 루머로 인해 공항장애와 우울증이 생겨 치료 중에 있다며 악플 및 허위글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송 초반부터 출연자들의 과거와 인성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의혹과 폭로가 이어졌던 ‘하트시그널3’는 8일 오후 9시50분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마지막회까지 잡음이 들리는 '하트시그널3'이 어떻게 방송을 마무리 지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류예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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