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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주가 상승'의 원인이라는 신인 걸그룹(+ 박진영)

방송&연예

by aiinad 2020. 8. 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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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주가 상승의 원인이라는
신인 걸그룹!"

 

박진영이 걸그룹 니쥬로 JYP 주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진영이 출연해 걸그룹 니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구라는 “JYP 주가 오르는 게 걸그룹 니쥬 때문이라고”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진영은 걸그룹 니쥬에 대해 “10년 전 짰던 계획이다. 한국인들로 구성된 가수를 론칭하다가 외국인과 섞인 아이돌을 론칭하다가 외국인들로 구성된 아이돌을 론칭했다. 10년 전 계획이 그래도 된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근데 마지막 3단계에서 약간의 저항이 있을 거라는 건 알았다. 왜 K팝 기술을 해외에 유출시키냐고 했다. 그런 부정 여론이 퍼질 때 당황스러웠던 게 외국인 가수는 맞지만 JYP와 계획된 상태다. 저한테는 다른 아티스트와 마찬가지로 한 식구나 다름없는데 노하우를 전수하고 큰 이득을 챙긴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 (사진=ⓒ니쥬인스타그램)

그러면서 “한국인으로만 구성된 그룹만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은 저희의 성장 한계가 된다. 지금 SM, JYP, YG 시가 총액을 합쳐도 미국 메이저 기획사의 10분의 1도 안된다”고 답답함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니쥬는 JYP와 일본 소니뮤직가 협업한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데뷔한 9인조 걸그룹이다. 야마구치 마코, 힐먼 니나, 하나바시 리오, 가츠무라 아야, 오오에 리쿠, 아라이 아야카, 오고 마유카, 요코이 리마, 스즈노 미이히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프리 데뷔 앨범 '메이크 유 해피'를 발표한 니쥬는 일본 유명 글로벌 차트에서 107관왕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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