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성동일과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성동일 초대로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가 20살 때였다”
이날 성동일은 함께 출연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회상했다. 정은지는 “제가 20살 때였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때 화면 보면 아버지(성동일) 엄청 젊어 보이신다”고 말했고, 성동일은 “그렇지 8년 전이니까”라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성동일은 “신원호PD가 왜 널 캐스팅 했대. 연기 경력이 한 번도 없지 않았나”라며 궁금증을 표했다. 즉석에서 신원호 PD에게 전화를 전 성동일은 “왜 은지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느냐”고 물었다.
은지밖에 없었다.
신원호PD는 “프로듀서가 오디션에 은지를 불렀다. 경력이 없는데 ‘연기를 하겠니? 뭐하러 오라고 했어’ 했는데 이미 출발했다고 해서 ‘그냥 보자’ 그랬다. 근데 딱 시켰는데 너무 잘하더라. 몇 달을 고민하다가 거칠고 실제 사투리 같은 느낌은 은지밖에 없었다. 익숙하고 매력 없는 사람보다 처음이어도 매력있는 사람이 좋겠다 싶었다”고 말해 정은지를 감동하게 했다.
한편 방송과 동시에 정은지를 부르는 성동일의 애칭 ‘개딸’ 뜻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개딸은 성동일이 극중 정은지를 부르는 말로 성질머리가 대단한 딸을 뜻한다.
"조용히 죽어버리면..." 걸그룹 ANS 해나, 충격 폭로 (0) | 2020.08.18 |
---|---|
김부선이 딸 '이미소 친부'에게 썼던 각서 내용(+소름) (0) | 2020.08.18 |
기안84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오른 이유(+현 상황) (0) | 2020.08.13 |
'JYP 주가 상승'의 원인이라는 신인 걸그룹(+ 박진영) (0) | 2020.08.13 |
"사장님 만나보고 싶어요" 연예인 음식점 BEST5 (0) | 2020.08.1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