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이란 자궁근육조직의 일부가 이상 발육되어 딱딱한 덩어리가 된 것을 의미한다. 이는 여성 생식기에서 생기는 가장 흔한 양성종양이다.
젊은 여성의 20%, 40세 이상 중년 여성의 50% 정도가 자궁근종을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하며, 상당수는 별 자각 증상 없이 평생을 지낼 수 있다. 발생 부위에 따라 자궁체부근종, 자궁경부근종으로 나뉘어지는데, 자궁체부근종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에스트로겐에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여 근종이 성장하게 된다. 왜냐하면 난소의 기능이 왕성할 때 근종이 잘 자라고, 초경이전이나 폐경기 이후에는 발생이 드물며, 특히 폐경기 이후에는 근종의 크기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약 25%에서 증상이 있다. 증상의 양상은 근종의 크기, 수, 위치에 따라 다르다.
▲월경과다 ▲ 월경통 ▲ 주변 장기 압박 증상(요통, 배뇨장애, 변비) ▲ 빈혈 ▲ 불임, 유산 등이 있다. 전체 불임 환자의 약 3% 정도는 자궁근종이 원인이므로 만약 가임기 여성이 생리 양이 많아지면서 생리통이 심해지면 자궁근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골반 내진 검사, 골반 초음파, CT, MRI 등으로 진단하며 특히, 골반 초음파로 쉽게 진단이 가능하다.
근종의 수, 크기와 위치, 조직의 유착 여부, 증상 유무, 가임기 또는 폐경기 여부에 따라 고식적 요법, 호르몬 요법, 수술 요법으로 나눠진다.
◇고식적 요법
근종의 크기가 작거나 증상이 없을 때는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받으면서 관찰합니다.
◇호르몬 요법
-임신능력의 유지를 위해 근종 절제술 전에 크기를 줄일 때
-수술 전에 빈혈을 교정할 때
-폐경 이행기의 경우 수술을 피할 때
-근종의 크기를 줄여 내시경 수술이 가능하게 할 때
-내과적 이유로 수술을 못할 때
-수술을 연기할 때
호르몬 요법은 생식샘 자극호르몬 분비 호르몬 유도체(GnRHa)를 주사하여 난포호르몬의 활동을 억제한다.
호르몬 주사를 한 달에 한 번, 약 3개월 정도 맞으면 혹의 크기를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무월경 등의 호르몬 부작용을 불러 올 수 있으므로, 단기간에 걸쳐 치료를 해야 하며, 약물치료 중단 시는 재발할 수 있다.
자궁에 차고 습한 기운이 많으면 생리통, 생리 불순, 불임 등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럴때 쑥은 자궁을 따뜻하게 만드는 작용을 하므로 예로부터 부인과 질환에 두루 사용됐다.
특히 몸이 찬 기질을 가진 여성이나 생리통, 생리불순 개선에 좋다. 또한 쑥에는 시네올, 베타카로틴 같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항균, 항염, 항암 등의 효과도 있다.
미역이나 다시마, 톳 같은 해조류는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성에게 좋은 식품이다. 빈혈이 있는 여성들은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되며, 특히 자궁에 쌓인 어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어혈이란 몸에 혈액이 제대로 돌지 못하여 한 곳에 정체되어 있는 증세를 말한다.
또한 미역의 각종 비타민 성분은 염증을 개선하고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자궁에 혈액이 잘 돌도록 만들어준다. 태아의 뇌 발달을 돕는 성분도 풍부해 임신중의 여성에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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