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감자는 다양한 효능이 여러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화제가 됐었는데요. 돼지감자는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도 인기가 높지만, 추석 명절에 음식때문에 살찐 살을 그대로 빼주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돼지감자 효능으로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또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부작용은 없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돼지감자란?
모양도 크기도 다 다른 돼지감자는 일명 뚱딴지로도 불립니다. 자생격이 강해서 척발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돼지감자는 프랑스어로 땅의 사과로 불렸으며, 유럽에서는 17세기부터 식용으로 활용됐으며, 이눌린 성분이 가장 풍부한 식품 1위로 꼽혔습니다.
키는 1.5m~3m정도 자라나고 전체에 강모가 산재하고 줄기 윗부분에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밑부분의 잎은 마주 보며 나고, 윗부분의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습니다.
꽃은 노란색으로 가지 끝에 여러 꽃이 꽃대 끝에 모여 머리 모양을 이루며 한송이 꽃처럼 보이는 두상화서가 1개씩 달리고, 두성화서는 해바라기처럼 8~10월 경에 피기 시작합니다. 열매는 수과이고 꽃이 지는 10월 말경에 외부 온도가 17도 이하가 되면 땅속에서 감자모양의 뿌리 열매가 달립니다.
돼지감자는 특유의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이 있어 생으로 먹기도 하고, 단맛이 강해 볶음이나 졸임으로 먹기도 합니다. 돼지감자는 그냥 먹을 수 있지만 차로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돼지감자 효능
돼지감자차에는 혈당을 조절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당뇨에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이눌린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며, 우엉과 도라지에도 이눌린 성분이 있습니다.
돼지감자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식이섬유가 많아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이눌린 성분이 혈액 속 지방을 재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 돼지감자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또 칼로리도 낮은데요. 100g 당 73kcal라고 하네요.
또, 변비예방에도 훌륭한 돼지감자차는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 독소 배출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이 외에도 뼈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눈에 좋은 루테인 성분 역시 돼지감자차에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성 막망증을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특히 자색돼지감자에는 블루베리만큼의 안토시아닌이 다량으로 함유하여 시력 개선과 눈의 피로, 노안 증상까지 예방할 수 있는 도움을 줍니다.
그럼 돼지감자차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1. 껍질째 말린 돼지감자를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볶아줍니다.
2. 돼지감자의 겉이 살짝 노란색의 빛이 나면 물 2L와 돼지감자 30g을 넣고 20~30분간 끓입니다.
돼지감자차 부작용은 없을까요?
돼지감자차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이 냉한 경우 많이 마시면 설사와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따뜻한 성질의 연근이나 생강을 넣어 마시면 중화되어 돼지감자차의 부작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돼지감자차를 빈속에 많이 마시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낮아지게 되니 평소 저혈당이나 혈당 약을 먹는다면,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루에 5잔 이내 섭취하는 것이 좋고, 잠들기 전에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돼지감자차는 10월에 수확하기 때문에 환절기에 꼭 챙겨먹기 좋은 음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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