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비용 줄이려 협찬 활용하는 남성, 상대방은 "왜 만나나" 의문 제기
사진=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영상 캡처 — 고마워하지는 않고... 본인이 갑인 것처럼 컨펌하려 드는 협찬무새 남자 | 연애전쟁 13회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 출연진이 데이트 비용 절감을 위해 협찬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태도를 두고 서로 다른 시각을 드러냈다.
협찬을 통한 데이트 비용 절감 시도와 갈등
지난 2026년 9월 21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 13회 영상에 따르면, 출연진은 협찬을 활용해 데이트 비용을 줄이려는 남성 출연자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영상 속 대화 내용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이런 거 활용하면 우리 데이트 비용 많이 줄일 수 있다'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협찬을 활용한 데이트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 속 출연진의 대화에서는 협찬을 받아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택권과 그에 따른 심리적 부담이 언급되었다. 한 출연자는 남성이 협찬을 받아오면 본인이 최종 결정권을 가진 것처럼 행동하며, 협찬받은 장소로 가기 위해서는 본인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협찬 장소로 이동하는 거리나 메뉴 선정 문제로 인해 데이트 계획이 변경되기도 했다. 양평 지역과 가까운 줄 알고 협찬 장소를 잡았으나 실제로는 되게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우동을 먹으러 한 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 이에 대해 서종에서 먹으면 안 되냐는 의견이 오가며 데이트 계획이 조정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협찬 장소 선정에 있어 남성이 마치 최종 결정권자처럼 행동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되었다. 협찬을 받아오면 상대방의 승인이 나야 해당 장소에 갈 수 있는 구조로 인해, 상대방은 '힘들게 받아 온 건데' 남성이 아니라고 하면 갈 수 없게 되는 상황 속에서 항상 눈치가 보인다는 심리적 상황이 전해졌다.
"데이트를 협찬으로만 한다면"…관계의 본질에 대한 질문
협찬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데이트 방식에 대해 출연진은 관계의 목적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영상에 담긴 대화에서 출연진은 남성이 협찬을 받아오는 과정에 공을 들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그 협찬 조건에 맞춰 데이트를 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남성이 고마워하기는커녕 '금액을 보고 생각을 하고 협찬을 받아라'라고 요구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점이 대화의 주제가 되었다.
특히 출연진은 '남자친구가 있는데 데이트를 협찬으로만 한다면 왜 만나느냐'라는 질문을 던지며, 데이트의 목적이 협찬을 통한 비용 절감에 치중될 경우 관계의 본질이 흐려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영상은 협찬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며 데이트를 주도하려는 남성의 태도와 이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는 출연진의 대화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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