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가도 문제없는 안전한 외국여행지 TOP5

범죄, 테러, 자연 재앙, 건강 위험 등은 여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이죠.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국가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뷰사이트 윗치(Which)에 따르면 아이슬란드는 범죄 발생률이 낮아 안전한 여행지죠. 월드이코노믹펀드(World Economic Fund)에 따르면 아이슬란드의 살인사건 발생률은 2000년도 이래 평균 사망자 36명 중 2명가량이었습니다.아래 윗치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 리스트를 확인한 후 여행지를 선정할 때 고려하길 바랄게요.

아랍에미리트(UAE)

놀랍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중동 국가는 전 세계에서 여행하기 가장 안전한 국가 중 하나죠. 윗치와 월드이코노믹펀드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는 범죄 발생률이 7점 만점에 6.6점으로 전 세계에서 여행하기 가장 안전한 나라 2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세이프어라운드(Safe Around)도 아랍에미리트는 전반적인 국가 안전 부분에서 31위로 선정했죠. 아랍에미리트는 폭력 범죄와 소매치기 발생률이 낮아 여행자들이 여행하기에 안전한 국가입니다.

싱가포르

싱가포르도 윗치가 여행하기 안전한 국가 3위로 선정한 국가입니다. 세이프어라운드의 국가 안전 순위에 싱가포르는 6위를 차지했으며 안전 지수 90%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여행하기 가장 안전한 국가로 꼽혔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 범죄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여행자들은 경범죄나 사기 외에는 안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페인

월드이코노믹펀드는 스페인을 안전한 국가 18위로 선정했습니다. 스페인의 폭력 범죄 안전 부문에서 7점 만점의 6.2점이죠. 여행자들은 스페인을 여행할 때 경범죄만 유의하면 됩니다.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는 여행자들이 스페인에서 밤에 혼자 걸어 다니지 말고 ATM 기계는 은행에서 이용하고 꽃을 주는 수상한 여성을 조심하라고 밝혔습니다.

호주

호주는 수상 자원이 풍부하고 야생 동물이 많을 뿐만 아니라, 폭력 범죄 발생률이 낮은 안전한 국가 중 하나죠. 호주는 폭력 범죄 안전 부문에서 7점 만점에 6.1점으로 다른 국가들에 비해 매우 안전한 편입니다.

세이프어라운드에 따르면 호주에서 발생하는 범죄 중 대부분은 시드니나 멜버른 등 대도시에서 발생하며, 대부분은 소매치기나 절도 등 경범죄입니다.

캐나다

캐나다도 폭력 범죄 안전 부문에서 호주와 동일하게 7점 만점에 6.1점을 기록했습니다. 세이프어라운드에 따르면 캐나다의 폭력 범죄 수는 총 발생 범죄 10만 건당 1.6건가량으로 대부분은 북부 캐나다 등 특정 지역에서 발생하며 그 외 대부분의 캐나다 지역은 안전한 편이죠.

캐나다는 세계에서 안전한 국가 순위 8위다. 유콘, 누나부트준주 등 캐나다 북부 지역은 피하되 소매치기와 절도 등 경범죄만 조심하면 됩니다. 만약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캐나다 사람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친절하고 많은 도움을 주는 사람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gi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