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를 비롯한 미국 텍사스, 태국 방콕 등 글로벌 음식을 찾아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각 나라와 지역마다 매력적인 음식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산 세바스티안, 핀초스
핀초스는 '타파스'의 다른 이름으로, 스페인 북부에서 유명한 작은 간식이죠. 핀초스는 음료와 함께 먹으면 맛이 배가됩니다. 주로 바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이 음식은 내용물에 따라 종류도 다양합니다.
가장 일반적은 내용물은 버터를 바른 아스파라거스, 멸치-참치 타르트, 마늘 향이 밴 버섯이죠. 산 세바스티안에서는 주로 저녁 9시부터 영업하는 바에서 핀초스를 한 번쯤은 맛봐야 합니다.
쿠알라룸푸르, 락사
락사는 중국에서 유래된 말레이시아 음식이죠. 보통 카레 소스와 뜨거운 국물이 곁든 쌀국수로 구성됩니다. 락사는 쿠알라룸푸르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 노점상 좌판에 앉아 락사를 먹으니, 처음 경험하는 이들은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락사를 판매하는 노점상이 수두룩하지만, 줄이 길게 늘어선 곳에서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쿄, 초밥
제대로 된 초밥을 먹고 싶다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납시다. 일본의 음식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죠. 그중에서도 초밥은 소금과 설탕, 식초로 간을 한 밥에 다양한 재료를 얹은 특별한 요리입니다.
재료로는 주로 해산물이나 채소가 쓰입니다. 본격적인 식사를 하기 전, 애피타이저로 즐기기에 좋습니다.
텍사스, 차돌양지 스테이크
미국 텍사스에서는 소고기 바비큐를 반드시 먹어야 합니다. 이를 요리하기까지 4시간이 걸리지만, 많은 이들이 텍사스의 유명 요리를 맛보기 위해 기꺼이 기다립니다. 텍사스 주에 속한 모든 도시에서 소고기 바비큐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차돌양지 스테이크는 제일로 꼽히는데요.
방콕, 솜땀
방콕을 방문한 이들이라면, 쏨땀에 대해 한 번이라도 들어봤을 것에요. 파파야 샐러드인 쏨땀은 의심할 여지 없이 태국 대표 요리죠. 신선한 파파야를 기본 재료로 매콤, 달콤, 짭짜름한 소스를 첨가합니다. 쏨땀은 태국 요리 중 가장 건강한 음식이기도 하죠.
코펜하겐, 스뫼레브뢰드
스뫼레브뢰드는 호밀 빵에 각종 맛있는 재료가 들어간 음식입니다. 이를 먹지 않고서는 덴마크를 여행했다 말할 수 없을 정도에요. 호밀 빵에 들어가는 속재료는 자신이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이들에겐 어려울 수 있으나, 사실은 간단해요. 먼저 부피가 작은 토핑을 넣고, 이후 부피가 큰 토핑을 얹으면 됩니다. 조합은 각자의 마음이에요. 각 토핑의 맛을 알고 있으면 더 쉬워집니다.
뉴질랜드, 크레이피쉬
뉴질랜드 해안에 해산물이 풍부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죠. 이 때문에 뉴질랜드 사람들의 식사에는 항상 해산물이 포함됩니다. 특히, 카이코우라 지역은 크레이피쉬로 유명한데요.
해안 지역에서는 많은 해산물을 맛볼 수 있지만, 여행자들은 보통 크레이피쉬를 즐겨 먹습니다. 이 지역에 자리한 닌스 빈이라는 레스토랑이 가장 유명하죠. 이 식당에서는 갓 조리한 생선과 회를 맛볼 수 있으며, 메인 요리는 버터와 마늘, 파슬리가 첨가된 크레이피쉬입니다.
한국, 비빔밥
전세계 대부분의 음식 애호가들이 한국의 비빔밥을 알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있는 한식 레스토랑에서도 비빔밥을 즐길 수 있지만, 역시 한국에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데요. 비빔밥은 밥과 얇게 썰린 소고기, 각종 야채, 그리고 달걀프라이를 넣고 잘 비빈 다음 먹는 음식이죠.
나폴리, 마르게리타 피자
피자는 전세계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대중화된 음식입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나폴리의 마르게리타 피자가 그중 최고죠. 나폴리에서 판매하는 피자를 한 입 베어 물면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나폴리의 피자는 그들만의 고유한 방법으로 만들어집니다.
홍콩, 딤섬
중국 음식 역시 전세계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홍콩에서 판매되는 딤섬을 능가하는 곳은 없습니다. 딤섬은 한 입 크기의 가벼운 간식으로 여겨지며, 뜨거운 김이 폴폴 나는 바구니에 담겨 제공됩니다. 홍콩을 방문한다면, 노점상이나 레스토랑 어디서나 딤섬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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