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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의 15%가 자궁내막증으로 고생한다

헬스&다이어트

by hobbyissue aiinad 2021. 3. 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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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환자가 증가하는 자궁내막증은 한번 걸리면 폐경할 때까지 완치가 어렵고 재발률도 높은데요.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며,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궁내막증의 대표 증상과 진단 및 치료법을 알아볼게요.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10~15%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병으로 연령층을 가리지 않고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궁내막증 환자의 3명 중 1명이 2~30대로 젊은 여성층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됩니다.

특히 임신계획을 가진 여성이라면 자궁내막증에 유의해야 합니다. 
자궁내막증을 통해서 생긴 염증이 정자의 운동 및 나팔관의 움직임을 방해하여 불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상적으로 수정했더라도 착상하는 과정을 어렵게 만들어 자연 유산의 위험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월경을 할 때 피와 함께 밖으로 나가야 할 자궁내막조직이 나팔관 쪽으로 역류하는 현상인 월경혈의 역류가 가장 유력한 요인으로 추측됩니다.

자궁내막증, 가임기 여성 발생률 약 15% 달해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 100명 중 15명꼴로 발생합니다. 그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발생학적 원인, 면역시스템의 이상,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과다분비 혹은 불균형 등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대개 양성질환이지만, 방치할 경우 난임의 큰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장기와 장기가 달라붙는 골반 유착과 난소를 파고 들어가 정상 조직을 파괴해 난소의 고유 기능인 배란과 호르몬 분비를 저해하는 난소 자궁내막종(ovarian endometrioma), 자궁내막조직이 자궁근육층을 파고 들어가 증식하고 출혈을 일으켜 착상 등을 방해하는 자궁선근종(adenomyosis)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임기 여성은 반드시 자궁내막증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필요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생리통을 구별하는 방법이 있을까?

장하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원래 월경 때 통증이 없던 사람이 생리통이나 배변통이 생기거나, 진통제를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생리통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골반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심한 성교통이 있다면 자궁내막증을 의심할 수 있다”며 “증상이 없어도 1년 이상 임신 시도를 했지만 임신이 되지 않는 상황일 땐 자궁내막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궁내막증의 진단은 질식 초음파검사, 골반 MRI검사, 혈액검사, 복강경 검사 등이 있지만, 대부분의 진단으로 복강경 검사 후 확진하게 됩니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복강경, 로봇을 이용한 치료가 실시됩니다.

특히 임신계획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자궁내막증을 통해서 생긴 염증이 정자의 운동 및 나팔관의 움직임을 방해하여 불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정상적으로 수정했더라도 착상하는 과정을 어렵게 만들어 자연 유산의 위험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폐경 후에는 자궁 내막증이 호전된다?

자궁내막증은 월경 중에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일부 여성에게는 월경 주기가 끝난 후에도 지속될 수 있어요. 폐경 후에도 여성의 난소는 소량의 에스트로겐을 계속 생산하는데, 자궁 내막 세포가 이러한 호르몬에 반응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진 EBS Clip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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