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청이 골다공증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알렸다.
16일 방송된 JTBC `닥터홈즈`에는 첫방송 게스트로 80년대 김태희로 불렸던 배우 김청이 출연했다. 이날 신인선, 이형택, 홍지민 등의 출연자들은 김청과 건강 고민을 맞히기 위해 여러 추측을 했다.
김청의 건강고민과 관련된 힌트는 외발뛰기 발자국, 기네스 펠트로, -2.5, 여름용품, 토마토와 월화수목금이었다. `-2.5`라는 단서에 신인선은 먼저 시력을 추측했다. 전문가는 "마이너스 수치는 의학계에서도 드물게 사용한다"며 힌트를 줬다.
이에 이형택이 정탑을 알아차리고 "-2.5는 당수치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이헝택은 바로 이것을 캐치했다.
정답과 가장 밀접한 단서에 전문가는 3번 단서인 -2.5를 이야기했다. 김청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얼까요?"라며 힌트를 줬다. 출연자들은 김청의 말에 더 헷갈려하며 답을 궁금해했다.
김청의 건강 고민은 골다공증이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떨어지면서 뼈의 양이 줄어 골수기 비치는 질병이다. 골다공증이 심해지면 뼈의 높이가 줄어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굽거나 키가 줄어들 수 있다.
힌트로 `기네스 펠트로`가 나온 이유는 기네스 펠트로가 다이어트로 골다공증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2.5`라는 숫자는 골다공증 수치를 이야기할 때 사용하는 진단 수치다.
골밀도가 -2.5 이하일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한다.
골다공증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골절'이다. 골다공증 환자의 골절 위험은 정상인의 3배, 골절로 인한 사망률은 정상인의 8배에 이른다.
골다공증으로 뼈가 부러지면 수술적 치료에도 쉽게 뼈가 붙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골다공증이 심할수록 뼈가 붙지 않는다.
골다공증이 심한 노인은 먼저 척추 골절을 주의하도록 한다. 노년층은 길에서 미끄러지거나 침대에서 떨어지는 정도의 가벼운 외상이나 물건을 드는 등의 아주 사소한 자극만으로도 척추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60세 이상 여성 약 5명 중 1명은 일생에 한 번은 척추골절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키가 줄어들고 허리가 앞으로 굽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골밀도가 정상보다 낮은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이 있다면 일상에서 ‘10·20·30 법칙’을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된다. 10·20·30 법칙은 아침에 10분 체조하고, 낮에 20분 햇볓을 쬐고, 저녁에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다.
몸이 덜 풀린 아침에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일어나는 경우가 잦아 기상 후 10분 이내의 체조를 통해 균형 감각 및 근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 낮에 20분씩 햇볕을 쬐면 햇볕을 통해 받은 비타민 D가 소장에서 칼슘 흡수를 증가시켜 뼈를 튼튼하게 할 수 있다.
저녁에 꾸준히 걷기, 줄넘기 등 체중을 실어 뼈에 자극을 주는 운동을 30분 이상 하는 것도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콩으로 만든 두부에는 칼슘과 단백질일 풍부하다. 콩은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뼈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표고버섯에는 단백질과 칼슘, 그리고 비타민D 등 뼈에 좋은 영양소가 다량 함유하고 있다.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 골다공증 예방과 함께 당뇨병 예방도 도움이 된다.
케일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철분이 함유되어 있다. 우유보다 많은 풍부한 칼슘이 들어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밀도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으로 유명한 멸치는 칼슘과 인의 함유량이 다른 어류에 비해서 굉장히 높다. 골다공증에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미역도 철분과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출산 후 또는 기력이 없을 때 섭취하면 좋다.
편집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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