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의혹으로 오랜 기간 재판을 받은 여배우의 사건이 재조명됐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배우 성현아가 출연해 지난 2014년 논란이 됐던 ‘성매매 혐의’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성현아는 성매매 무혐의 판결에 대해 “정당하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사실 그 상대방은 유부남이 아니었다. 이런 것들을 모두 다 이야기하자면 억울한 게 100가지가 넘는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런데 굳이 안 하는 이유는 '내 스스로 떳떳하고 아니면 됐지'라는 생각 때문이다. 또 재판과정을 언급하는 것이 위법이라 들어 말하지 않으려 한다”고 전해 씁쓸함을 더했다.
성현아는 현재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 맘’임을 고백하며 “아들이 나로 인해서 더 밝고 빛나는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 내겐 유일한 존재다. 나머지 삶은 아이를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해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한편, 성현아는 올해 나이 45세로 지난 2002년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돼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성현아는 2008년 한 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그로부터 3개월 후 6살 연상 사업가와 재혼, 2013년 아들을 출산했다.
2014년에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아 논란이 됐다. 2016년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이 과정에서 MBC 출연 금지 명단에도 오른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남편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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