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혈변, 소량이어도 ‘대장암’ 의심해봐야 해
한국인 암 발병률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일컫는다. 초기에 자각증상이 없어서 혈변이나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날 땐 이미 대장암 2기를 넘어선 상태다. 이에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두자. 대장, 우리 몸의 하수구 대장은 소장과 항문 사이에 위치하며 길이가 약 1.2~2m에 달하는 소화기관이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입, 식도, 위, 소장, 대장, 항문 순으로 지나가는데, 위는 음식을 보관했다가 약 6시간에 걸쳐 음식을 천천히 소장으로 내려 보내며, 대부분의 소화는 위가 아니라 소장에서 이뤄진다. 소장에서 소화돼 내려온 하루 약 1,500ml의 소화물을 받아들여 물과 일부 영양소를 흡수한 뒤 그 양을 10분의 1 정도로 줄여 변으로 배출하는 곳이 대..
건강&다이어트
2022. 2. 23.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