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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공장 첫 확진자, 알고보니 한국인 아니었다
충남 청양 김치제조업체 한울농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가운데 확진 직원의 가족도 감염됐다. 출처 픽사베이 3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김치공장 근로자
충남 청양 김치제조업체 한울농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가운데 확진 직원의 가족도 감염됐다.

3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김치공장 근로자 등 1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확진자들은 모두 같은 공장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청양뿐만 아니라 홍성, 보령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남권 전역으로 감염이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첫 시작은 한울농산 김치공장에 근무하는 네팔 국적 20대 여성이었다. 감기 증세를 보인 이 여성은 청양군 보건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공장과 기숙사 등을 소독하는 한편 역학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26명을 칠갑산 휴양림에 격리하는 등 접촉자 131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였다.
검사에서 이날 오전 1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첫 환자인 네팔 국적 확진 여성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집단 확진으로 청양군 확진자는 18명, 충청남도 누적 확진자는 36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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