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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폭스바겐 ID.폴로·ID.크로스에 아이온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0월 21일 폭스바겐의 소형 전기차 ID.폴로와 ID.크로스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신차용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차종별 장착 규격과 두 차의 공통 사양을 정리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1일 독일 폭스바겐의 차세대 소형 전기차 ID.폴로와 ID.크로스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신차용(OE)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뉴시스·머니투데이 등 국내 언론이 같은 날 이 내용을 보도했다.

전시장에 세워진 폭스바겐 ID.폴로 외관
2025년 독일 IAA 모빌리티 전시회에 나온 폭스바겐 ID.폴로(자료사진). 사진: Alexander Migl / 위키미디어 공용(CC BY-SA 4.0)

차종별 장착 규격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ID.폴로에는 여름용 18인치 '아이온 에보'와 겨울용 17인치 '아이온 아이셉트'가 들어간다. ID.크로스에는 17인치와 19인치 아이온 에보가 장착된다. ID.크로스의 겨울용 규격은 이번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타이어 아이온 신차용 장착 규격(한국타이어 발표, 2026년 10월 21일 기준)
차종여름용겨울용
ID.폴로18인치 아이온 에보17인치 아이온 아이셉트
ID.크로스17·19인치 아이온 에보확인되지 않음

회사 측은 두 제품에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전기차는 배터리 무게가 크고 출발 때부터 강한 토크가 나와 타이어의 내구성과 전비 효율이 중요한데, 저소음·낮은 회전저항·긴 수명·접지력을 함께 겨냥했다는 것이다.

겨울용은 V자 트레드와 전용 컴파운드

아이온 에보는 고속 주행 안정성과 조향 성능, 젖은 노면 제동·배수 성능을 높였다고 한국타이어는 밝혔다. 아이온 아이셉트는 V자형 트레드 패턴과 전용 컴파운드를 써 눈길 구동력과 제동력을 확보했다고 한다. 이상은 모두 제조사 설명이며 독립 시험으로 확인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발표에는 양산·공급 시작 시점, 공급 물량, 계약 규모도 담기지 않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폭스바겐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두 차는 어떤 전기차인가

두 차는 폭스바겐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MEB+를 쓴다. ID.폴로는 소형차 폴로의 전기차 버전이고, ID.크로스는 도심 주행을 겨냥한 소형 전기 SUV다. 해외 자동차 매체들에 따르면 두 차 모두 순수 배터리 용량 37kWh(LFP)와 52kWh(NMC) 두 가지, 출력 85kW·99kW·155kW를 놓고 있으며 직류 급속충전 최대 출력은 37kWh급이 90kW, 52kWh급이 105kW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는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쿠프라 본, 폭스바겐 티구안·타론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급은 폭스바겐그룹 내 전기차 라인업에서 한국타이어 비중이 이어지는 흐름으로 읽힌다.

#한국타이어 #폭스바겐 #ID.폴로 #ID.크로스 #아이온 #전기차 타이어 #MEB+
임도현
임도현
하비이슈 · 문화·라이프 담당

하비이슈에서 문화·라이프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사회·이슈, 건강·과학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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