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생엔 행복하길" 필리핀 화산재 온천에서 펼쳐진 남자들의 찜질과 골프 대결
필리핀 화산재 온천을 찾은 윤석민과 출연진들이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전하고, 프로 야구 선수 출신 윤석민의 골프 승부를 담았다.
필리핀의 화산재 온천과 골프장을 오가는 남자들의 이색 여행기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동치미'의 영상에 따르면, 출연진들은 필리핀의 화산재가 있는 온천을 찾아가 이색적인 찜질을 즐기고 이어 골프 대결을 펼쳤다.
화산재 협곡을 지나 도착한 필리핀 온천, "아내와 오고 싶었다"
출연진은 비포장도로를 사륜 지프차로 이동하며 필리핀의 화산재 온천으로 향했다. 영상 속 출연진들은 화산재로 이루어진 검은 모래와 협곡의 풍경을 마주하며 이동했다. 도착한 온천은 화산재를 활용한 찜질이 가능한 곳으로, 출연진들은 화산재를 이용해 찜질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곳은 온천 산과 야자수가 함께 있는 이색적인 풍경을 갖추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윤석민은 "여기는 진짜 와이프랑 오고 싶다"며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다른 출연진 역시 가족을 떠올리며, 부모님을 생각하거나 가족 여행의 소중함을 언급하며 솔직한 심경을 나누기도 했다. 출연진들은 화산재 찜질을 마친 후, 현장에서 진행된 찜질 과정을 통해 피로를 푸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찜질 과정에서 발을 밟아주는 등의 서비스가 이어지며 출연진들은 "천국이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프로 야구 선수 윤석민의 골프 도전, "2년 반 만의 스윙"
온천에서의 일정을 마친 출연진은 골프장으로 이동해 승부를 겨뤘다. 특히 프로 야구 선수 출신인 윤석민은 약 2년 반 만에 골프채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는 윤석민과 김현태 팀, 그리고 김대현 팀이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는 각 팀이 친 공 중 더 좋은 성적을 낸 공을 선택해 점수를 산정하는 '베스트볼' 방식으로 치러졌다.
윤석민은 야구 선수 특유의 장타력을 선보이며 초반 기세를 잡았다. 영상에서 윤석민은 공을 멀리 보내며 "거리는 진짜 멀리 나간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오랜만의 라운딩 탓에 스윙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윤석민은 "입은 닫혔는데 헤드가 열렸다"며 백스윙 탑에서 헤드가 열리는 현상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윤석민은 경기 중 오비(OB) 구역으로 공을 보내는 등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프로 출신다운 스윙을 선보이며 경기에 임했다.
적대감 섞인 승부와 화기애애한 마무리
골프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출연진들 사이에는 묘한 승부욕과 적대감이 형성되기도 했다. 한 출연진은 "갑자기 골프를 치니까 서로 좀 너무 적대감이 있다"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는 각 홀의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어졌으며, 출연진들은 서로의 스윙에 대해 조언을 건네거나 실수를 아쉬워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이어갔다. 영상은 온천과 골프를 병행한 이색적인 코스를 마무리하며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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