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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애플, 27일 첫 터치스크린 OLED 맥북 공개 전망…블룸버그 "아이패드 미니·M6 아이맥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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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7일 첫 터치스크린 OLED 맥북 공개 전망…블룸버그 "아이패드 미니·M6 아이맥도 함께"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애플이 이달 27일 전후 터치스크린을 갖춘 OLED 맥북 프로와 OLED 아이패드 미니, M6 칩 기반 14인치 맥북 프로·아이맥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애플이 이달 27일께 자사 최초의 터치스크린 노트북을 공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의 마크 거먼 기자는 8일(현지시간) 애플이 27일 전후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을 단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와 OLED 아이패드 미니, M6 칩을 넣은 14인치 맥북 프로와 아이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아직 이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책상 위에 펼쳐 놓은 은색 맥북 프로 노트북
2020년 출시된 13인치 맥북 프로(M1). 기사 속 신제품과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 DYVER / 위키미디어 공용(CC BY-SA 4.0)

10월에만 두 차례 신제품 공개

보도대로라면 애플은 이달 신제품을 두 번에 나눠 내놓는다. 애플은 오는 13일 스마트홈 제품 발표를 예고한 상태로, 미국 IT 매체 GSM아레나와 맥월드 등은 이 자리에서 화면 달린 홈팟과 새 애플TV, 홈팟 미니 개량형 등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거먼 기자는 27일 공개 행사도 온라인 영상 발표와 취재진 대상 체험 행사를 함께 여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정확한 출시일과 가격은 보도에 담기지 않았다.

14·16인치 터치 OLED…아이패드 미니도 OLED로

미국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새 OLED 맥북 프로는 14인치와 16인치 두 가지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터치 입력을 지원하는 OLED 화면이 핵심이고, 아이폰의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같은 화면 상단 디자인도 거론된다. 일부에서는 '맥북 울트라'라는 이름이 나왔지만 블룸버그는 맥북 프로 제품군에 속할 것으로 봤다.

본체 두께를 두고는 전망이 엇갈린다. 기존 모델보다 얇고 가벼워진다는 보도가 있는 반면, 크게 얇아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함께 나온다.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패드 미니는 OLED 화면과 A20 프로 칩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M6 칩을 넣은 14인치 맥북 프로와 아이맥은 디자인 변화 없이 칩 성능을 높이는 수준의 개선이 예상된다고 맥월드는 전했다.

노트북 OLED 시장 커지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OLED 맥북 프로를 노트북 OLED 시장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꼽았다. 미국 애플 전문 매체 9to5맥이 8일(현지시간) 전한 카운터포인트 전망에 따르면, 올해 노트북 OLED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50% 늘고 내년에도 24%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전망에서 전체 노트북 디스플레이 시장은 올해 3% 줄어들 것으로 봤다.

고급형 노트북 디스플레이 안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중도 커질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는 이 비중이 지난해 56%에서 올해 75%로 19%포인트 오르고, 미니LED 비중은 44%에서 25%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고급형 노트북 디스플레이 출하 비중 전망(자료: 카운터포인트리서치, 2026년 10월 9to5맥 보도 기준)
구분2025년2026년(전망)변화
OLED56%75%+19%포인트
미니LED44%25%-19%포인트
고급형 노트북 디스플레이 출하 비중 전망: OLED 56%→75%, 미니LED 44%→25% (자료: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고급형 노트북 디스플레이 출하 비중 전망: OLED 56%→75%, 미니LED 44%→25% (자료: 카운터포인트리서치)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업계에서는 OLED 맥북 프로용 터치 OLED 패널을 삼성디스플레이가 단독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전자 전문 매체 디일렉 보도를 인용한 미국 IT 매체 테크리퍼블릭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의 8.6세대 OLED 라인에서 패널을 생산하며 초기 주문량은 약 250만 대분 규모로 전해졌다. 애플과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거먼 기자는 앞서 OLED 맥북 프로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나올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27일 공개가 현실화하면 애플이 맥에 처음으로 터치 화면을 도입하는 셈이어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실적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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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
임도현
하비이슈 · 문화·라이프 담당

하비이슈에서 문화·라이프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사회·이슈, 건강·과학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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