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쓴 돈이 겨우 '이만큼'...몸무게 20kg?
하루 330원만 쓰며 생활비를 아낀 여성이 영양실조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각) 영국 BBC 등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우화옌’이라는 여성이 이달 초 구이저우성의 한 병원에 영양실조로 실려 왔다. 이 여성은 부모 없이 아픈 남동생을 돌봐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끼니를 거르다시피 하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입원 당시 이 여성의 키는 135㎝에 몸무게는 간신히 20㎏을 넘긴 상태로 아이처럼 보일 정도였다. 특히 우화옌은 네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지난 2014년에는 아버지마저 간 경변으로 떠나면서 홀로 아픈 남동생을 돌봐야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우화옌은 학자금 대출을 받아 대학에 다니고 있었으며, 교내 급수시설 청소를 비롯해 ..
교육 이슈
2020. 8. 5.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