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강동희 감독이 다시 방송 출연을 한 이유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이 승부조작 사건에 대해 사죄하고, 자신 때문에 상처 받은 지인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10일 방송된 SBS '고민 해결 리얼리티-인터뷰게임'(이하 '인터뷰게임') 2회에서는 강동희가 눈물을 보였다. 이날 강동희 전 프로농구 원주 동부 감독이 '인터뷰게임' 네 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강동희는 허재, 현주엽, 서장훈 등과 함께 90년대 프로농구를 이끌고, 은퇴 후 남자프로농구 감독으로 승승장구했다. 그러다 2013년 승부조작 사건으로 구속됐고, 4년 전부터 프로스포츠 선수들을 대상으로 부정방지 교육을 하고 있다. 그는 ”많은 사람들 앞에 다시 서는 걸 상상도 못해봤다“며 ”죄송스런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 마음이었다. 그렇기에 더욱 두려웠던 게 사실이다“라고 털어놨다. 강동희는 승부..
교육 이슈
2020. 9. 1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