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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5 (목) 국내외 이슈 전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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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

임도현 문화·라이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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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 · 기사 목록 (12)

288건
연극배우에서 오지 여행가로, 정선 산골 흙집이 간직한 70년의 시간
문화 & 라이프

연극배우에서 오지 여행가로, 정선 산골 흙집이 간직한 70년의 시간

강원도 정선군, '네팔'이라 불릴 만큼 험준한 산세와 물길을 지나야 닿을 수 있는 오지 덕산기 계곡. 이곳에는 잘나가던 연극배우에서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오지 여행가가 된 최일순 씨가 살고 있다. EBS 다큐 영상에 따르면, 일순 씨는 친할머니의 생가터인 70년 된 흙집을…

임도현 · 2026.09.21
넉달간의 공사 끝에 마주한 별과 달, 폴리나의 담양 새집 완공기
문화 & 라이프

넉달간의 공사 끝에 마주한 별과 달, 폴리나의 담양 새집 완공기

넉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어진 집짓기 공사가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계단이 생기고 현관문이 달렸다. 러시아에서 온 폴리나 씨가 한국에서 꿈꾸던 보금자리가 담양의 산자락 아래 모습을 드러냈다. KBS HUMAN : 뭉클티비 영상에 따르면, 새집의 디테일은 가족의…

임도현 · 2026.09.21
나막신 신던 경성부터 민어 파시까지, 100년 전 필름이 되살린 찰나의 기록
문화 & 라이프

나막신 신던 경성부터 민어 파시까지, 100년 전 필름이 되살린 찰나의 기록

100여 년 전, 카메라 렌즈 앞에 선 사람들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을까. 굽이 높은 나막신을 신고 흙탕물 위를 조심스레 지나던 사람들, 무거운 지게를 지고 묵묵히 길을 걷던 이들의 모습이 오래된 필름 속에서 다시 살아났다. KBS 다큐 채널의 '우리의 얼굴' 영상은…

임도현 · 2026.09.21
"피자 맛이 난다고?" MZ세대 입맛 저격한 '피자설기'부터 '송편 탕후루'까지
문화 & 라이프

"피자 맛이 난다고?" MZ세대 입맛 저격한 '피자설기'부터 '송편 탕후루'까지

전통 디저트인 떡이 더 이상 어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떡의 변신이 거세다. 젊은 세대의 입맛을 정조준한 이색적인 떡들이 등장하며 관련 콘텐츠의 조회수도 높아지는 추세다. YTN 사이언스 영상에 따르면, 떡 크리에이터 '홍당'이 직접 발로 뛰며 찾은…

임도현 · 2026.09.21
"도시에서는 혼자서도 잘 살았지만"… 산골 부부가 서로를 더 절실히 찾는 이유
문화 & 라이프

"도시에서는 혼자서도 잘 살았지만"… 산골 부부가 서로를 더 절실히 찾는 이유

인적 하나 보이지 않는 깊은 골짜기, 눈이 펄펄 내리는 충북 진천군의 파랑골. 이곳에는 10년 전 산자락에 작은 집을 짓고 들어온 한경호·김소영 부부와 두 아이가 살고 있다. 귀촌 9년 차에 접어든 이 가족에게 겨울은 단순히 추운 계절이 아니라, 서로의 온기를 확인하고 자연이…

임도현 · 2026.09.21
1,612m 천주봉 꼭대기, 촬영 금지된 '금빛 사원'의 정체
문화 & 라이프

1,612m 천주봉 꼭대기, 촬영 금지된 '금빛 사원'의 정체

중국 후베이성 내륙 중앙부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지명들이 머물러 있다. 한양, 강릉, 신촌 같은 이름들이 도시의 풍경 속에 녹아 있어 낯설지 않은 정취를 풍긴다. 특히 상양(襄陽)은 한강과 고성이 어우러져 방어에 유리한 지형을 갖춘 곳으로, 도시를 둘러싼 성곽과 여섯 개의 문이…

임도현 · 2026.09.21
600년 전 자금성 뒷골목의 삶, 베이징 '후퉁'에 남은 서민들의 소울푸드
문화 & 라이프

600년 전 자금성 뒷골목의 삶, 베이징 '후퉁'에 남은 서민들의 소울푸드

거대한 빌딩 숲과 화려한 경제 성장, 570만 대가 넘는 차량이 뿜어내는 스모그. 오늘날 베이징은 눈부신 발전과 대기 오염이라는 일상을 동시에 품고 있다. 등록된 차량만 570만 대가 넘는 베이징의 교통 정체와 대기 오염은 어느새 이 도시의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화려한…

임도현 · 2026.09.21
숭례문 앞 참수형까지, 영조가 '술'과 치열한 전쟁을 벌인 이유
문화 & 라이프

숭례문 앞 참수형까지, 영조가 '술'과 치열한 전쟁을 벌인 이유

숭례문 앞, 차가운 칼날이 휘둘러진다. 조선의 21대 왕 영조가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남병사 윤구연의 목이 떨어진다. 죄목은 술을 마셨다는 것. 단순한 음주를 넘어, 영조의 눈앞에서 효시(梟示)까지 행해진 이 사건은 조선 시대 금주령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장면으로 기록된다…

임도현 · 2026.09.21
"물 반 전어 반" 서천부터 속초까지, 식도락가들이 가을 바다로 몰려가는 이유
문화 & 라이프

"물 반 전어 반" 서천부터 속초까지, 식도락가들이 가을 바다로 몰려가는 이유

바람의 결이 바뀌면 사람들의 발길도 움직인다. 입맛이 살아나는 계절, 가을이 오면 전국의 식도락가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바다로 향한다. 지금이 아니면 맛볼 수 없고, 그곳에 가야만 만날 수 있는 제철 진미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KBS 다큐의 '가을 진미 열전' 영상에…

임도현 · 2026.09.21
"1인 5개 한정" 3천 원 대왕 토스트, 베트남 며느리가 지켜낸 40년 손맛
문화 & 라이프

"1인 5개 한정" 3천 원 대왕 토스트, 베트남 며느리가 지켜낸 40년 손맛

서울의 한 전통 시장 입구, 고소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이곳에는 단돈 3,000원에 양배추와 달걀, 각종 채소를 듬뿍 넣어 구워내는 '대왕 토스트'가 있다. 1인당 최대 5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이 가게는 19년째 옛날식 토스트의 맛을 이어오고…

임도현 · 2026.09.21
"산에서는 꽝인데 물에선 물개" 40kg 불독이 낚싯배까지 따라가는 이유
문화 & 라이프

"산에서는 꽝인데 물에선 물개" 40kg 불독이 낚싯배까지 따라가는 이유

충남 보령의 푸른 바다와 서해의 낙조를 배경으로, 조금은 특별하고 유쾌한 가족의 일상이 펼쳐진다. 해양 구조 경력 10년 차인 김용일 씨와 그의 곁을 6년째 지키고 있는 반려견 '바다'가 그 주인공이다. 잉글리쉬 불독인 바다는 육지에서는 '국민 저질 체력'이라 불릴 만큼…

임도현 · 2026.09.21
천 원에 안주 8가지, 40년 외고집 주인장이 '시끄러우면 퇴장'을 외치는 이유
문화 & 라이프

천 원에 안주 8가지, 40년 외고집 주인장이 '시끄러우면 퇴장'을 외치는 이유

술 한 잔에 인생의 쓴맛을 달래고, 넉넉한 인심으로 허기를 채우던 '대폿집'의 풍경이 사라져가는 시대다. 커다란 바가지에 술을 담아 나눠 마시던 서민적인 음주 방식에서 유래한 대폿집은, 이제 단순한 음식점을 넘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낭만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KBS…

임도현 · 2026.09.21
미끼 없이 1,000m 낚싯줄로... 흑산도 어부들이 겨울 홍어를 기다리는 법
문화 & 라이프

미끼 없이 1,000m 낚싯줄로... 흑산도 어부들이 겨울 홍어를 기다리는 법

검푸른 겨울 바다, 흑산도 예리항을 박차고 나가는 배 한 척이 있다. 쉼 없이 요동치는 파도를 뚫고 흑산도에서 북서쪽으로 5시간을 더 달려야 도착하는 곳. 그곳에서 어부들은 한 해의 마지막 조업을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 산란기를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홍어를 찾아 떠나는…

임도현 · 2026.09.21
"내 그림은 수행의 찌꺼기" 50년 동안 하루 14시간 캔버스와 싸운 거장의 고백
문화 & 라이프

"내 그림은 수행의 찌꺼기" 50년 동안 하루 14시간 캔버스와 싸운 거장의 고백

예술은 화려한 기술의 전시가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캔버스 위를 채우는 화려한 붓질이겠지만,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단색화의 선구자인 박서보 화백에게 예술은 전혀 다른 의미였다. 그는 "미술은 손재주가 아닙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에게 그림이란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한…

임도현 · 2026.09.21
"아내 말 잘 들어야 자다가도 똥이 생겨"… 90평 정원과 4층 집을 일군 부부의 '동상이몽'
문화 & 라이프

"아내 말 잘 들어야 자다가도 똥이 생겨"… 90평 정원과 4층 집을 일군 부부의 '동상이몽'

경기도 용인특례시, 광교산과 낙생저수지를 품은 주택 단지 꼭대기에는 사시사철 장미 넝쿨이 반겨주는 집이 있다. 웅장한 4층 규모의 외관과 풍성한 90평 정원을 갖춘 이 집의 이름은 '멋대로 하우스'. 약 3년 전, 남편 화수 씨의 퇴직을 계기로 25년 전 구매했던 땅에 부부가…

임도현 · 2026.09.21
"유물에 한을 풀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런웨이로 만든 '분장대회' 현장
문화 & 라이프

"유물에 한을 풀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런웨이로 만든 '분장대회' 현장

박물관의 정적인 공기가 순식간에 열광적인 런웨이로 변했다. 지난 19일 토요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2026 국중박 분장대회 전국편'의 결선이 열렸다. 유물을 단순히 관찰하는 대상이 아닌, 직접 몸으로 입고 표현하는 참가자들의 열기로 현장은 그야말로 '멧 갈라(Met…

임도현 · 2026.09.21
"짐 실으면 누워버려" 험한 산길 묵묵히 걷는 당나귀와 산골 사나이의 동행
문화 & 라이프

"짐 실으면 누워버려" 험한 산길 묵묵히 걷는 당나귀와 산골 사나이의 동행

험준한 암봉이 솟아있는 경남 김해 무척산. 길조차 험하기로 소문난 이곳 산꼭대기에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에 반대하던 이들이 구국기도를 올렸던 작은 기도원이 있다. 1년 반 전부터 이곳의 관리를 맡게 된 이일우 씨의 일상은 여느 도시인의 삶과는 사뭇 다르다. 그의 곁을 지키는…

임도현 · 2026.09.21
"실패가 대박으로" 튀김 요리에서 탄생한 라면과 와플이 만든 아이스크림 콘
문화 & 라이프

"실패가 대박으로" 튀김 요리에서 탄생한 라면과 와플이 만든 아이스크림 콘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중에는 처음부터 의도된 것이 아니라, 예기치 못한 실패나 우연한 순간에서 탄생한 것들이 있다. YTN 사이언스 영상에 따르면, 우리가 즐겨 먹는 라면부터 아이스크림 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최애 음식'들이 사실은 '어쩌다'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임도현 · 2026.09.21
"29살에 서울 자가 매입" 영끌로 산 60년 된 구옥, 세 번의 리모델링으로 완성된 가족의 역사
문화 & 라이프

"29살에 서울 자가 매입" 영끌로 산 60년 된 구옥, 세 번의 리모델링으로 완성된 가족의 역사

서울 용산구 후암동, 시간의 흐름이 고스란히 멈춰있는 듯한 좁은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눈에 띄는 풍경이 있다. 동네의 보물이라 불리는 옛 정서가 남은 우물터 옆, 대문 틀만 덩그러니 남은 채 문이 없는 집. 60년 가까운 세월을 버텨온 이 낡은 구옥은 한 부부의 인생과…

임도현 · 2026.09.21
"600명 잔치에 준비만 4개월" 몽골 유목민이 새 게르를 덮어주는 날의 풍경
문화 & 라이프

"600명 잔치에 준비만 4개월" 몽골 유목민이 새 게르를 덮어주는 날의 풍경

때로는 지루함마저 그리움이 된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양 떼를 모는 소녀, 고요한 호수의 풍경을 마주하면 일상의 지침이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 든다. 떠나고 나서야 비로소 선명해지는 것들. 몽골의 가을은 그런 그리움을 자극하는 묘한 힘이 있다. 영상 속 출연자는 "이런…

임도현 · 2026.09.21
"물 아래 잠긴 고향" 50년 버틴 수몰민과 외지인이 만든 '예끼마을'의 온기
문화 & 라이프

"물 아래 잠긴 고향" 50년 버틴 수몰민과 외지인이 만든 '예끼마을'의 온기

1976년, 낙동강에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34개 마을, 2만여 명의 삶의 터전이 물속으로 사라졌다. 행정과 상업, 교통의 중심지였던 예안면 서부리는 그렇게 수몰됐다. 고향을 멀리 떠날 수 없었던 사람들은 안동호가 내려다보이는 척박한 산비탈을 깎아 새로운 마을을 일궜다. 그곳이…

임도현 · 2026.09.21
"자유의 상징이죠" 해발 700m 오지, 중년 남성들이 험로를 뚫고 모이는 이유
문화 & 라이프

"자유의 상징이죠" 해발 700m 오지, 중년 남성들이 험로를 뚫고 모이는 이유

내비게이션조차 길을 알려주지 않는 강원도 원주의 깊은 산속. 바퀴가 진흙에 빠져 밧줄로 차를 끌어올려야 할 만큼 험난한 길을 지나면, 세 친구의 비밀스러운 아지트가 나타난다. 이성용, 이광용, 임영록 세 사람이 일군 이곳은 쓰러진 나무를 주워 직접 만든 트리 하우스와 텃밭이…

임도현 · 2026.09.21
2,600년 역사의 항구에서 만난 마스터 셰프의 요리, 프로방스의 숨결
문화 & 라이프

2,600년 역사의 항구에서 만난 마스터 셰프의 요리, 프로방스의 숨결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와 지중해는 눈부신 햇살과 독자적인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전 세계 미식가들을 매료시키는 이곳의 여정은 지중해에서 가장 큰 항구 도시, 마르세유에서 시작된다. 인천에서 출발해 11시간의 비행과 다시 국내선 1시간 반을 더 날아…

임도현 · 2026.09.21
"15분 거리서 10만 원짜리 고기가 끝도 없이"… 거제 앞바다 대구잡이의 겨울
사회 & 이슈

"15분 거리서 10만 원짜리 고기가 끝도 없이"… 거제 앞바다 대구잡이의 겨울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부터 2월까지, 경남 거제 앞바다는 겨울 한 철을 책임지는 '대구'를 잡기 위해 분주해진다. 산란을 위해 거제로 몰려드는 씨알 굵은 대구를 잡기 위한 어부들의 사투가 시작되는 시기다. 전국에서 가장 큰 대구 어장이 형성된 거제 앞바다에서는 매일…

임도현 ·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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